갑자기 잡힌 바다를 보러 속초를 가기 전에 고성에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오월 생의 인생 막국수 집을 가기로 했는데 그 가게 웨이팅이 2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플랜 B였던 해물철판 요리 맛집 고식당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 고식당 ”
운영시간 ⏰ 11:00 am ~ 09:00 pm
브레이크 타임 03:00pm ~ 04:30 pm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고식당 위치는 👇👇👇
고식당의 위치입니다. 건물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은 맞은편에 바로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가게와 같이 공유하고 있어서
라바콘으로 표시를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가게 앞에 도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 주차공간은 협소한 편입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속초 터미널에서 1번 또는 1-1번 버스를 타시고, 교암 1리에서
내리시면 도착입니다.
고식, 당 웨이팅과 메뉴
고식당은 만약 웨이팅이 필요하면 탭에 정보를 입력하시고, 카카오 톡으로
웨이팅을 알려주는 테이블링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고식당의 메뉴판입니다. 낙지, 관자 + 낙지, 새우 +낙지 , 치즈+ 낙지 ,
모듬해물 +낙지로 되어있고, 취향대로 골라서 드시면 됩니다.
저희는 모듬해물+ 낙지 철판요리 3인분 주문했어요.
SPECIAL PACKAGE 👉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합니다!
⚫기본 포장 : 무료
메인 요리가 들어간 탄탄한 원형 용기 + 볶음밥용 여분 소스 +튼튼한 비닐포장
⚫장거리 포장: + 1000 원
메인요리가 들어간 탄탄한 원형 용기 + 볶음밥용 여분소스 + 아이스팩 + 보냉팩
MEALKIT 👉 캠핑족을 위한 밀키트 출시!
야외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알루미늄 직화 냄비에 포장해드립니다.
( 안전검사를 받은 중금속 제로이며, 밀키트 용기는 추가 비용 1000원입니다. )
* 알루미늄 직화 냄비는 열전도율이 높아 빨리 끓습니다.
* 가정에서 또는 캠핑에서 가스레인지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 사용 후 재활용으로 버려주세요.
고식, 당 차림상
고식당은 특제소스를 넣은 샐러드와 파로 만든 동치미를 먼저 주십니다.
식전 음식으로 두부부침을 주셨어요. 간장소스는 새콤하여 양파와 곁들어서 두부랑
같이 먹었답니다. 다른 반찬 ( 멸치 볶음. 장아찌) 들도 있었는데 간은 심심한 편이었어요.
고식, 당의 분위기
고식당의 이름의 뜻은 고식 -> 잠시 숨을 고르다, 탈이 없고 편안하다.라는 뜻이에요
고식, 당이라고 읽어야 하는 거였어요. 분위기도 이름처럼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고식, 당 의 모듬해물+ 낙지 철판요리
3인분을 시켰는데 2인분 1인분 나누어서 해주셨어요.
위에 사진은 1인분의 철판요리입니다. 강불로 있다가 보글보글 소리가 나면
중불로 바꿔주시고 볶아주시면 됩니다. 미나리가 들어가 향긋한 맛이 나서
저는 좋았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 자극적이고, 매울 것 같지만 맵지 않고
자극적인 맛도 아니라서 물리지 않고 계속 손이 가는 요리입니다.
고식, 당의 볶음밥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을 추가시켰습니다. 기름을 두르고, 미나리와 김가루를
넣고, 마지막 밥을 넣고 볶아주셨어요. 저희는 치즈를 추가시켰습니다.
신기하게 모짜렐라 치즈가 아닌 구워 먹는 치즈가 나왔는데 꼭 다들 추가해서
드셨으면 좋겠어요. 담백한 치즈의 맛이 납니다. 배만 부르지 않았다면 치즈를
더 추가해서 먹었을 거 같아요.
고식, 당 후기
고식당은 추구하는 맛이 담백하고 편안한 맛을 추구하는 거 같아요.
반찬도 메인 음식도 모두 자극적일 거 같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요.
사장님들께서 가끔씩 와서 상황을 보고, 볶아주시기도 하셔서 철판 요리가
낯선 분들이 가셔도 맛있게 드시고 올 수 있을 거 같아요.
볶음밥을 먹으면서 생맥주를 시켰는데, 맥주가 너무 부드럽게 목으로
넘어가더러고요. 운전을 하지 않는다면 생맥주도 추천드립니다.
“ 오늘의 플랜 B도 성공적(내돈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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