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퇴계동 뒷산 “ 안마산 ” 가다

   너무 움직이지 않은 것 같아 아침운동으로 안마산을 다녀왔습니다.

안마산은 도심에 근접해 있고, 숲 속의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등산과 하산이

한 시간 남짓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춘천시 석사동, 퇴계동 지역주민들의 

아침운동 코스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안마산 정상석

안마산

  말안장을 놓은 것 같은 모습이라고 해서 안장 안(鞍), 말 마(馬) ,메 산(山)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안마산 등산코스

등산 코스
춘천농공단지 - 중간 체육시설- 깔딱 고개( 최 토끼 선정) - 정상- 안마산 산스장-원점 회귀

 

퇴계농공단지 시작

 춘천 농공단지 출발

 퇴계 농공 단지 쪽에서 출발했답니다. 위치는 CU편의점 농공단지로 설정을 하고

찾아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로 나무 계단으로 출발합니다.

 

 

안마산 등사로

 안마산은 많은 분들이 오르는 만큼 등산로가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경사가 심하지 않아 천천히 몸을 풀며 오르시면 좋을 듯합니다.

확실히 봄이라 푸릇푸릇 한 봄의 분위기를 풍깁니다.

 

 

안마산 중간 체육시설

깔딱고개 시작

 중간 체육시설

 완만한 경사가 이어지다 중간에 체육시설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운동기구를 가지고 운동을 하시고 내려가시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안마산 정상을 향해 출발합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서 심박수도 오르고

숨도 차는 깔딱 고개가 시작됩니다. 

 

 

 

 체육시설을 지나 안마산 정상에 가까워졌습니다.

이제 0.3km 남았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도 날씨가 더워 지쳐가는 느낌입니다.

 

 

 

 학곡리 쪽이 합류하는 구간입니다. 안마산 정상을 가기 위해 영천사 중앙병원을

향하는 곳으로 가야 정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안마산 정상

  안마산의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안마산은 안화산, 아내산, 아나산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해발고도 303m의 비교적 낮은 산인 안마산은 독립적 봉우리로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춘천시의 경관이 일품입니다.

 

 

안마산 산스장

안마산 정상 산스장

  안마산은 정상에 체육시설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일반 공원에 설치하기 힘든 

운동 기구들도 있습니다. 산 + 헬스장이 합쳐져 있는 공간입니다.

 

 

 

원점회귀로 돌아와 흙먼지털이기로 먼지를 제거를 하고 집으로 복귀했답니다.

이제 꾸준히 아침 등산을 하려고 마음을 먹으려고 합니다.

 

 

내일도 갈 수 있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