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D + 15 / 22.05.10
제주 버스터미널 - 동문시장 - 어영 해안도로- 도두봉-이호테우 해수욕장- 제주공항
제주도 시티투어
운행시간 ⏰ 08:00 am ~ 06:00pm ( 막차 04:00pm 출발)
소요시간 2시간( 배차 간격 1시간)
휴차일 매월 첫번째 , 세 번째 월요일
※ 2월 1일 ( 구정 ) 10:00분 첫차 운행/ 일 7회 운영
9월 10일 (추석) 10:00분 첫차 운행/ 일 7회 운영
제주 시내 여행을 도와주는 시티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용요금
1회 이용권은 3,000원 입니다. 성인 , 청소년, 소인 다 동일한 금액입니다.
만약 코스가 3회정도 탑승이라면 매번 타실 때마다 이용요금을 결제하는 게 나을 것입니다.
저희는 4회 이상 탑승을 계획 중이라 저희는 1일 이용권을 구매하였습니다.
제주여행 탐나오 예약방법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제주여행 탐나오로 시티투어를 예약하시면 할인을
받으 실 수 있습니다.
사용정보
유효기간 : 구매일로부터 60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 여부 : 즉시 사용 가능
제주여행 탐나오 어플을 다운로드하신 후에 제주 시티투어라고 검색을 합니다.
제주시티투어를 클릭을 한 후 원하는 이용권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탐나오 어플을 이용하시면 생각보다 많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1회 이용권도 2000원으로 1000원 할인이 되며, 제가 이용한 1일 이용권은
4000원이나 할인이 되어 저렴하게 시티투어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2인이라 16.000원을 결제하였습니다.( 하루 전 미리 결제했습니다.)
운행 정보
제주 공항부터 시작 하면 총 22곳의 제주 시내 여행지를 소개해줍니다.
저희는 그곳 중에 4곳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운행정보를 확인하시고,
여행 계획을 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운행 시간표
시티투어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탑승 시간을 잘 맞추는 것입니다. 내리는 시간
한 시간 뒤에 버스가 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매번 내릴 때도 언제 오는지를
한번 더 설명해 주시니 꼭 참고하셔서 구경을 하시고, 다시 하차했던 정류장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제주 버스터미널 (탑승 11:10 am )
저희는 제주에 들어올 때 차를 가지고 와서 차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뚜벅이 여행을 하루 하기로 하였고, 저희는 시내버스를 타고 제주 버스 터미널로 이동하였습니다.
11시 10분에 탑승을 하는 거였는데 5분 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탑승 후에는 바로 확인하지 않고, 차가 이동해야 해서 먼저 자리에 앉았습니다.
조금 뒤에 안내원이 다가와서 저희가 미리 예약한 종일 이용권(탐다오 어플)을 확인한 뒤
손목에 두를 띠와 팸플릿을 주십니다.
동문시장( 하차 11:40 am / 탑승 12:40 pm )
제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상설 재래시장으로 제주 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농축산물도 판매하지만 여행하는 분들을 위한 기념품을
판매를 많이 합니다. 저희는 귤을 택배로 집으로 보내기 위해 들렸습니다.
저는 카라향과 수라향을 선물로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항상 제주 동문시장에 올 때 사가는 육포도 하나 사 왔습니다.
여러 맛들이 있으니 맥주 안주로 먹으려고 가져왔습니다.
어영 해안도로 (하차 01:07pm / 도보로이동.)
어영 해안도로에 하차하여 해안도로를 걸으며 도두봉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해안도로를 도보로 걸으면 바다를 천천히 느낄 수 있습니다.
도두봉을 걸어가다 보니 방사탑과 sns에서 유명한 무지개색 방지석도 지나갔습니다.
공항과 가까워 비행기가 오고 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도두봉 (도보로 이동 / 탑승 :03:13pm)
도두봉 안내도를 따라 올라갔습니다. 산책로 폐쇄구간도 있다 하여 저희는
안내도를 찍어서 올라갔습니다.
도두봉 전망대에 오르면 공항과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이 나옵니다.
저희는 운 좋게 비행기 이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도두봉은 유명한 사진 스폿이 있습니다. 바로 키세스 존입니다. 키세스 초콜릿
모양을 닮은 스폿이라 키세스 존이라고 불립니다. 저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도두봉을 가신다면 이곳에서 사진을 꼭 찍어주세요.
이호테우 해수욕장 ( 하차 03:19 pm / 탑승 04:19 pm)
이호테우 해변은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입니다. 아마 비행 전에
많은 분들이 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많이 걸어서 그런가 출출하더군요. 길거리 토스트가 있길래 같이 먹고,
이호테우 해수욕장의 유명한 등대로 이동했습니다.
해수욕보다 유명한 조랑말 등대를 보러 왔습니다.
빨간 말과 하얀 말 등대와 저도 인생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을 해봤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제 마음대로 구도가 나오지 않아서 속상했던 곳입니다.
생각보다 이호테우 해수욕장과 탑승하는 정류장이 멀리 있습니다.
도보로 10분 정도 걸립니다.
제주공항 ( 하차 05:00 pm)
제주공항으로 와서 급행 버스를 타고 숙소로 향했답니다.
저는 뚜벅이로는 한번 정도 제주도를 방문했었는데요. 시티투어로 뚜벅이 여행은
처음이었답니다. 물론 낯설고, 힘들기는 했지만 여러 곳을 방문하고 둘러볼 수
있는 여행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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