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산읍 흑돼지 “ 복자씨 연탄구이 ”

 

제주 D + 6/ 22.05.01 하루의 기록

온앤온 서프 - 복자씨 연탄구이 (본점)

 

 

서핑을 하고 단백질 충전을 하러 흑돼지를 먹으러 갔습니다. 

이곳은 서핑을 가르쳐 주신 강사님의 추천으로 알게 된 곳입니다.

 

 

복자씨 연탄구이 외관

복자씨 연탄구이

운영시간 ⏰ 12:00 pm ~ 10:00 pm
정기휴무 📅 없음.

  복자씨 연탄구이는  해맞이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어 , 바다를 보며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복자씨 연탄구이 위치는 👇👇👇

 

 

 주차공간이 있으나, 차량이 많아 저희는 별관으로 이동하여 주차를 했습니다.

본관이 웨이팅이 많을 때는 별관으로 이동하여 드시면 보다 빨리 드 실수 있습니다.

 

 

출처: 복자씨 연탄구이

메뉴판

  메뉴판 사진을 찍지 않고 왔더라고요. 그래서 복자씨 연탄구이에서 올려놓은 

메뉴판 사진 입니다. 메뉴는 딱 2가지입니다. 백돼지 근고기와 흑돼지 근고기입니다.

저희는 흑돼지 근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차림상

차림상

  연탄을 넣어주시면서 반찬들이 세팅이 됩니다.  파절이 , 콩나무, 마늘장아찌, 무쌈, 

고추장아찌, 김치, 쌈채소와 소금장, 쌈장 등이 나옵니다. 사진에서 보이지 않지만

멸젓도 나왔어요.  계란찜이  나옵니다. 이  계란찜이 너무 맛있어요. 야금야금 먹다 보니

고기가 익을 때 즈음에는 다 먹었어요. 다른 테이블은 계란찜을 추가 주문하더라고요. 

 

 

흑돼지 근고기

흑돼지 근고기

 드디어 나왔습니다.   흑돼지 근고기는 2 부위로 나누어져서 나옵니다. 살코기 부위와 비계가 부위로

나누어져 나왔습니다. 살코기는 안쪽으로 배치하여 구우시고, 비계가 섞인 부위는

바깥쪽에서 구우시더라고요.  고기를 잘 못 구우시는 분들도 괜찮습니다. 복자씨 연탄구이는 구워주십니다.

 

 

구워주시는 중.

 

살코기가 먼저 익어 맛보았습니다. 퍽퍽할 줄 알았는데 부드럽게 씹히고, 육즙도

가득합니다. 살코기가 익으면 너무 질겨집니다. 직원분이 먹으라 할 때 드셔야 합니다.

 

 살코기를 먹으면서 비계가 있는 부위를 천천히 뒤집으며 익혀 먹으면 됩니다. 비계 있는 부위가 중간에

들어가면 기름이 떨어져 불이 붙어서 가쪽에서 천천히 익히는 거라고 합니다.

 

비계가 있는 부위는 느끼할 것 같지만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그래도 느끼하다면 쌈채소와 김치를 같이 드시면 느끼함이 잡혀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김치찌개

김치찌개

 저는 사실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를 먹지 않습니다. 찌개 국물에서

느껴지는 느끼함 때문입니다. 다른 테이블도 시키길래 그냥 한번 시켜 보자 했는데

신김치 때문인지 고기가 들어갔음에도 느끼하지 않아 먹었던 찌개입니다.

비법이 있다면 알아내고 싶었답니다. 

 

복자씨 연탄구이를 가시면 김치찌개 꼭 시켜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열무국수

열무국수

 항상 고기를 먹으면 면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면 요리는 열무국수가 있어서

열무도 좋아하는 저로써는 너무 좋았답니다. 그래서 잔뜩 기대를 하며 먹어

봤는데 기대한 만큼의 국수는 아니었어요. 국물이 신맛이 강해서 먹기도 

힘들었습니다.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만약 가신다면 열무국수는 비추천하고 싶어요. 국수는 유일하게

저희가 남긴 음식이었습니다.

 

 

바다풍경

  다 먹은 후에 나와 바다를 걷고 있는데 풍경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남겼어요.  먹는데 바빠서 사실 바다를 볼 수 있었는 데도 보지 않고

먹는 데 집중을 했습니다.  해맞이 해안도로에서 산책을 하고 마무리 한

하루였습니다.

 

 

 

 

 

 

       복자씨 연탄구이🥩 , 내돈 내산 💸 

 

 

 

 

제주 한달살이: 서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