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에 도착을 하니 저녁을 먹을 때 즈음 도착했어요. 숙소에 가기 전에
저녁을 먹고 가기로 결정했어요. 냉면을 먹기로 했는데 고기에 갈비가
없음 허전하잖아요. 그래서 갈비도 맛있고, 냉면도 맛있는 미성 참 갈비를
가서 먹었답니다.
미성 참 갈비
라스트 오더 8:30pm
미성 참 갈비 위치는 👇👇👇
미성참갈비는 도양읍사무소와 늑동 전통시장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옆 주차공간이 협소하게 있어 그쪽에 주차를 하고 먹었습니다.
메뉴판
미성 참 갈비의 메뉴판입니다. 첫 주문은 메뉴 2인분으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그 이후에는 다른 메뉴도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합니다.
양념갈비 1인분 , 매운 양념갈비 1인분 씩 먹어 맛보고 싶었지만 첫 주문이라서
먹어보지 않은 매운 양념갈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차림상
불이 들어오기 전에 반찬들과 쌈채소를 가져다주십니다. 미성 참 갈비는
차림상에 김치찌개가 나옵니다. 나오자마자 맛을 보고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갔는지
매운맛이 강하게 납니다. 공기밥 시켜 고기와 같이 먹어도 어울립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볶음김치입니다. 묵은지 양념을 씻고 나서 볶은 것 같은데
저는 그 반찬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매운 양념 갈비
매운 돼지갈비는 저도 처음 먹는 것 같아요. 항상 간장이 베이스가 된 양념갈비만
먹어서 이번엔 다른 맛을 도전해 보았습니다. 빨간 양념답게 좀 맵습니다.
먹고 나서는 입술이 아린 느낌이 들어요. 빨간 양념인데도 양념갈비의 맛은 있으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매콤한 게 냉면이랑도 잘 어울립니다.
물냉면
양념갈비를 시켰으면 비빔냉면을 먹었을 텐데 매운 양념갈비를 중화시키기 위해서
물냉면으로 주문했습니다. 겨자와 식초를 취향에 맡게 넣으신 뒤에 드시면 됩니다.
냉면이 맛있지는 않지만 먹을만합니다. 꼭 식초와 겨자를 넣어서 드셔야 해요.
제 입맛에는 육수가 싱거운 편입니다. 냉면을 고기와 같이 드시면 시원하면서
고기의 매운맛을 잡아줍니다. 아니면 고기를 드시고 나서 후식으로 드셔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내돈 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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