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마 스시
운영시간 ⏰11:30 am ~ 10:00 pm
/ 브레이크 타임 03:00 pm ~ 05:30 pm
매일 운영
타쿠마 스시는 호텔 출신의 셰프가 직접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하여 만드는
제주 느낌의 숙성 초밥 전문점입니다.
타쿠마 스시를 알게 된 건 숙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카페인 줄 알았던 곳입니다.
컨테이너 카페인가 하고 검색해보니 사장님 귀는 당나귀에도 소개된 유명 맛집이더라고요.
그래서 점심을 먹으려고 가보았습니다.
타쿠마스시의 위치는 👇👇👇
타쿠마 스시는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용주차장이 있으니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메뉴판
메뉴판을 보시면 제주도 향토요리에 비하면 가격대가 좀 높습니다.
신선한 제주산 재료를 사용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저희는 타쿠마 Special에서 포케와 광치기 해초 냉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포케는 하와이안 포케를 타쿠마만의 레시피로 풀었다고 합니다.
사실 포케 자체를 처음 먹어봐서 도전의식을 가지고 메뉴 선택을 했던 것
같습니다. 광치기 해초 냉파스타는 광치기 해변에서 할머니께서 직접 채취한
제주산 참가사리와 해산물, 연어알을 곁들였다고 합니다.
메뉴판을 봤을 때 좋았던 점은 설명이 잘 되어 있어 메뉴 선택하는데 도움을
줬다는 점입니다. 생소한 메뉴만 쓰여있으면 잘 모르고 주문하기가 꺼려지는데
타쿠마스시는 설명이 쓰여있어서 메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식전 음식
토마토와 치즈 그리고 발사믹 소스가 어우러진 카프레제 샐러드, 싱싱한 야채샐러드,
초새우가 나왔습니다. 초새우에는 해초의 독특한 식감과 바다향이 어우러져
비린내가 나지 않아 식욕을 돋워지는 역할을 하더라고요.
광치기 해초 냉파스타
주인장 할머님 께서 광치기 해변에서 직접 채취하신 자연산 참가사리와 새우, 전복
, 돌문어와 연어알을 더해 방앗간에서 직접 짠 들기름과 타쿠야 수제 쯔유로 간을 한
카펠리니 면에 함께 곁들여진 들기름 냉파스타입니다.
카펠리니면과 재료를 한데 비벼 해초와 면을 함께 곁들여 먹습니다.
맛은 들기름 간장 국수 맛에 톡톡 터지는 연어알과 신선한 해산물들이 더해져
고급진 요리가 된 것 같습니다. 참가 사리와 면의 조화도 특이했습니다.
포케
새우세비체, 일본식 계란말이, 스파이시 피쉬( 연어 or 참치), 아보카도, 참다랑어와 캐비어
,제주 생선미소무침 등이 올라간 타쿠마만의 포케볼입니다.
앞접시에 원하시는 재료를 덜어 낸 후 , 재료 아래에 있는 보리 초밥을 덜어내어 같이 나온
앙파 절임, 폰즈오로시, 와사비 등을 기호에 맞게 얹은 후 , 슬라이스 되어 나온 아보카도를
올려 같이 먹습니다.
생선회만 먹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재료들과 함께 먹어 새로웠습니다.
먹지 못했던 재료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다들 맛있다는 음식에 제 취향을 더해서 말하자면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너무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았습니다. 일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제주도에
와서 색다르게 회를 드시려고 하는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다 먹고 나서 배가 허한 기분이었고, 양이 저한테는 적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들기름 파스타도 집에서 해 먹는 음식 중 하나라서 특별하게 느끼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먹고 나서 느끼해서 커피를 빨리 마시고 싶었습니다.
음식은 항상 호불호가 있지만 저한테는 불호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내돈 내산 💸
제주 한달살이 : 오늘은 녹차 한잔
제주도 D + 11 / 22.05.06 하루의 기록 코지빌( 숙소) - 타쿠마 스시 - 오늘은 녹차 한잔 오늘은 녹차 한 잔 운영시간 ⏰ 카페 09:00 am ~ 06:00 pm / 라스트 오더 05:30 pm 운영시간⏰ 족욕 10:00 am ~ 05:00 pm..
santa-is-a-rabbi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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