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이는 저희 가족과 재미있게 알콩 달콩 지내고 있어요~
매달 방실이의 일기를 쓰고 있지만 방실이를 만나고 나서 더욱더
대화도 많아지고, 방실이에게 주는 것보다 받은 것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방실이와의 11월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전지적 방실 시점)
22.11.08 놀아달라구!!!!
언니 나랑 놀아줘~ 퇴근했으면 누워있지만 말고 나랑 놀아
아놔 ~ 안 되겠네 내 몸무게로 언니 혼내줘야지!!!!
22.11.09 피검사한 방실
산책 나간다고 좋아했는데 병원 데려가서 피를 뽑지 뭐야~
나 진짜 병원 싫어하는데 ㅠㅠ 그래도 의사 선생님이 주사도 잘 참는다고
칭찬해줘서 참는다 다행히 간수치랑 신장 수치 당 수치 정상으로 이제 약은
더 이상 안 먹는다고!!!!
22.11.12 이건 스페셜한 간식이야~
언니들이 날 위해 준비한 간식이라고~
내가 먹은 건 브로콜리 고구마 수프 난 고기만 먹는 고기러버지만
이 스프 내 입맛에 맞더라고
증말 칠칠맞지 못하게 입에 묻은 거 봐
공주님은 저러면 안되는데
22.11.18 제일 좋아하는 개껌 개껌
이 개껌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개껌
언니들이 돈 많이 벌어서 매일매일 먹었으면 좋겠잖아
물렁물렁해서 잇몸도 덜 아파서 좋지 뭐야
22.11.18 새 옷을 입어보고 찍어보자 찰칵📷
보라보라 하면서 알록달록함이 있는 새 가디건이야
사이즈가 쪼끔 크기는 한데 보들보들해서 기분이가 좋아
내 엘레강스함이 더 살아나는 고급스러운 가디건 이야
아유 내 얼굴 꼬질꼬질하네 언니들 너네 얼굴만 씻지 말고
내 얼굴도 좀 씻겨줘
22.11.19 애견카페 뿌셔보자
언니랑 춘천 이곳저곳 애견카페를 다녀 보고 있지
여기는 석사동 도그 스테이블이라는 곳이야~
친구들은 무척 많지만 나는 언니랑 같이 걷는 걸 제일 좋아해
자칭 언니 껌딱지 방실 언니랑 커플룩 입고 사진도 찍었지
22.11.25 왜 또 미용실이야
산책 간다며, 간식 준다며 꼬셔서 온 곳이 겨우 여기야?????
목욕도 하고, 스파도 하는데 그게 내가 별로 좋아하지도 않은 것 만해
22.11.26 봐라 이것이 공주님의 뜀박질이다.
깡총깡총 토끼처럼 뛰어가는 나란 여자
은별 언니 " 방실이랑 이웃으로 살고 싶어~ "
나랑 이웃으로 살면 나를 매일매일 보러 온다고 해
22.11.29 선생님이 준 선물
미용실 선생님께서 옷 선물을 주셨어~
나랑 잘 어울리지???
미용실은 싫지만 선물은 좋아
22.11.29 맛있는 간식 그릭 요거트
언니들이랑 자주가는 단골 그릭요거트집인
에브리 그릭
나도 맛있게 먹는 그릭요거트야 ~
춘천에 있는 분들 여기 요거트가 제일 맛있어요👍
벌써 12월 이네~
다들 행복한 12월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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