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래동 핫플레이스 이자 제주도를 가지 않고도 제주도를 간 기분을 낼 수 있는 곳을 가려고 합니다.
바로 흑돼지를 파는 " 제줏간 " 입니다. 인테리어 할 때부터 봐왔는데 저는 제주도 분위기에 카페가 생기는 줄 알았어요. 밖에서만 보았을 떼 제주도 간접 경험을 느낄 수 있어요.
“ 제줏간 ”
운영시간 ⏰
평일 04:00 pm ~ 11:00 pm ,
라스트 오더 10:00 pm
주말 12:00 pm ~ 11:00 pm ,
라스트오더 10:00 pm
김포 구래동 제줏간 위치는 👇👇👇
구래역 4번 출구에서 485m이며, 오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거 같아요.
제줏간의 인테리어 분위기예요. 그리고 새로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엄청 깔끔해요.
딱 제주도의 청량한 느낌이에요. 돌과 풀과 야자수등이 제주도를 떠올리게 하네요.
그래도 주말 한시 넘어서 가서 웨이팅은 없었어요. 저녁에는 웨이팅이 항상 있는 모습을 보았어요.
여기서 고깃집 센스가 나와요. 저 의자 정말 센스 있어요. 두꺼운 옷을 넣을 수 있는 의자예요. 요즘 있는 가게도 있지만 없는 가게들도 있잖아요. 의자 안에 공간에 옷을 보관을 할 수 있어요. 고기 냄새를 옷에 베이지 않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거기다 등받이가 있어서 편하게 앉을 수 있어서 좋아요.
메뉴판입니다. 물론 흑돼지가 메인이지만, 사이드 또한 유명하죠. 일단은 간단하게 제주 쫀득살, 제주 꽃목살 하나씩
주문했어요. 그리고 제주 흑돼지 쫄깃살 ,파송송 계란찜,양은메밀냉국수, 활화산 볶음밥도 추가로 주문을 했어요.
기본 테이블 세팅이에요, 고사리와 백김치, 쌈채소, 파절이, 소스, 액젓 소스 김치찌개를 주십니다.
진짜 김치찌개 너무 맛있어요. 저는 돼지고기 김치찌개는 느끼한 맛고 고기 냄새 때문에 사 먹지도 해먹지도 않는데
여기 김치찌개는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저도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여기 물이 그냥 생수가 아니고, 끓인 물이 나와요.
부족한 반찬과 리필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쌈채소(상추, 알배추, 고추,깻잎)는 물론이고 고사리, 백김치, 마늘장아찌, 무쌈, 깻잎장아찌, 떡, 파김치와 겉절이, 쌈장이 있어요. 놀랐던 것은 파김치예요. 고깃집에서 파김치라니 😆 보자마자 가져왔어요.
제주 쫀득살, 제주 꽃목살
생고기부터 시작해 봅니다. 직원분들이 굽기 좋게 동그랗게 만들어 주세요. 연탄불이 쌔서 그런지 가운데에는 고기를 놓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제일 첫 입은 고기와 고추냉이만 먹었어요. 저 조합 추천드려요👍
파송송 계란찜
첫 사이드는 파송송 계란찜이에요. 분명 소자를 시켰는데.... 분명 가격이 1900원이라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뚝배기를 뚫고 나온 계란찜을 보세요. 맛은 고소한 맛이 강해요. 간이 심심하다는 분이 계신데 다른 반찬들이 간이 좀 세서 저는 계란찜에 간이 알맞더라고요.
활화산 볶음밥
두 번째 사이드는 활화산 볶음밥입니다. 직원분이 계란물을 넣고, 치즈를 뿌리면 치즈가 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숟가락으로 볶아주세요.
계란에 치즈가 녹아들어 부드러운 맛이 느껴줘요.
고기를 드시고 꼭 볶음밥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사이드도 좋았는데 볶음밥이 1순위입니다.
양은메밀냉국수
세 번째 사이드는 양은 메밀 냉국수입니다. 김가루와 깻잎이 들어가서 시원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고기를 드시고 느끼할 때 즈음에 시켜주면 딱 안성맞춤일거 같아요. 저희도 볶음밥을 먹고나서 마지막 디저트처럼 먹으려고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당황을 했어요. 이건 3명이나 4명의 인원이 적당할 꺼 같아요. 양이 엄청 푸짐해요.
재방문 의사는???
당연히
고기뿐만 아니라 사이드도 맛있어서 놀랐어요. 고기는 맛있어도 다른 음식은 별로인 음식점도 있는데 제가 시킨 3가지 사이드 메뉴도 가격도 착하고 맛이 있어요. 그리고 제줏간은 김포 구래동뿐만 아니라 다른 지점도 있으니,
한 번씩 흑돼지가 먹고 싶을 때 드시러 가도 좋을 거 같아요.
포스팅은 내 돈 내산 💸
오늘의 마무리는 김또치의 반려견 꼬까옷 입은 김 흰둥으로 🐾🐾🐾🐾
김 흰둥 군 귀여운 거 보고 힐링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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