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FF

제주 한달살이 : 광치기 해변

반응형

제주도 D + 5 / 22.04.30 하루의 기록

 

코지빌 - 광치기 해변 산책 - 푸짐한 식당 - 코지빌


제주에 도착하여 이곳저곳 돌아다니니 몸이 피곤하여 오늘 하루는
앞에 있는 해변을 가서 산책을 하기로 했답니다.

코지빌

코지빌에서의 지름길로 가면 만날 수 있는 광치기 해변입니다. ( 지도에 치고 가는 곳은 아님)
아는 사람만 아는 비밀 장소 입니다. 사람도 없어 혼자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한테 꼭 필요한 시간이었어요.

코지빌에서 나가면 푸짐한 식당을 만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좌회전해줍니다.

좌회전 후 직진을 하게 되면 차가 다니는 길이 있는데 그곳 말고, 포장이 되어 있지 않은
곳으로 직진을 하게 되면 만나게 됩니다.

비포장

저 비포장 도로를 따라 걸어가 바라본 모습은 저에겐 아직 충격입니다.
성산 일출봉과 바다의 모습이 너무 잘 보이는 곳이 거든요

성산일출봉을 더욱 가깝게 볼 수 있으며, 둘러보시면 섭지코지에 설치되어 있는
그랜드 스윙도 볼 수 있습니다.

발만 담가 봤는데 물이 맑았어요.

아무도 있지 않아 같이 간 또치와 이곳저곳 산책하며 바다를 즐겼답니다.
성산일출봉을 오르지 않고 바라보는 비밀 장소이기도 하니, 제주도 동쪽을
구경하신다면 한번 오셔서 바다를 바라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푸짐한 식당

운영시간⏰ 09:00am ~ 07:00pm
일찍 문을 닫는 곳입니다.

바다를 보고 다시 돌아와 점심을 먹기 위해 푸짐한 식당으로 왔습니다.
어젯밤에 매운 것을 먹어 속이 좋지 않아 보말죽을 먹기로 합니다.
이곳은 항상 길가에 주정차해놓은 차가 많아서 항상 궁금했던 곳입니다.

반찬은 깍두기와 배추김치, 감자조림과 무말랭이 장아찌 4가지가 나옵니다.
제주도 김치는 간이 세지는 않지만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건지 많이 맵더라고요.
이곳도 김치는 매운 편입니다. 칼국수도 유명하니 다음번엔 칼국수를 먹어봐야겠어요.
보말죽은 고소하니 속이 편해집니다. 딱 저희가 원하는 맛이었어요.
왜 차가 많이 서있는지 알겠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고, 작은 식당이라서
테이블이 많지는 않지만 식사류가 많아 회전이 빠른 편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