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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횟집 “ 자리돔 횟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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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D + 18 / 22.05.13 하루의 기록

산방산 탄산 온천 - 자리돔 횟집

 

 

  저는 고등어 회를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같이 간 또치도 먹어봤는데

흐물흐물 거리는 식감이 별로라고 불호에 가까웠어요.  

그러나 제 친구가 꼭 가서 고등어회를 먹어보라고 추천한 곳이 있어서

도전하는 마음으로 가본 횟집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자리돔 횟집 간판

자리돔 횟집

운영시간 ⏰ 11:00am ~ 09:30 pm
/ 브레이크 타임 02:00 pm ~ 04:00 pm
/라스트 오더 08:30 pm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자리돔 횟집의 위치는 👇👇👇

 

 

 

 자리돔 횟집의 주차장은 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자리돔 횟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원래는 웨이팅이 있는 가게여서 전화를 해봤더니 웨이팅이 없다고

하여 저희는 바로 들어가서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6시 전에 

가서 그런가 봐요. 다 먹고 나올 때 즈음에는 많은 분들이 밖에서 

기다리시더라고요. 

 

 

메뉴판 (출처: 자리돔 횟집)

메뉴판

자리돔 횟집은 자리회와 고등어 회가 유명합니다.

저희는 고등어 회를 먹으러 방문을 했습니다. 하지만 혹시 고등어회가 

처음이어서 종업원분 께서 모듬회로 추천해주셨어요.  모둠회가 계절마다 바뀌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고등어 회와 광어회 반반이었습니다.

저희는 모둠회 소자로 주문을 했습니다.

 

 

기본반찬1
기본반찬 2

차림상

   주문을 하면 한상 차림이 나옵니다.  양파절임과 막장이 나오는데 자리돔 횟집만의

양파절임은 다른 횟집과 다르게 양파가 크게 썰려져 있고, 간장 양념이 많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양파절임이 맵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문어, 꼬막, 콩, 게, 메추리알, 콘, 방울토마토, 전이 나옵니다. 나오기 전 전을 먼저 먹었어요,

양파절임과 같이 먹었는데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져서 인지 금방 다 먹었어요.

 

나오는 반찬이 간이 강하지 않고,  대부분 맛있었습니다.

 

모듬회( 고등어 회 + 광어회)

 드디어 모듬회가 나왔습니다. 고등어회와 광어회가 섞인  모듬회입니다. 

고등어, 광어, 고등어, 광어 순으로 영롱하게 빛나는 회들입니다. 

고등어 회를 잘못 먹으면 비리고 흐물흐물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걱정을 많이 했답니다. 걱정을 하면서 한 점을 먹어봤는데 흐물거리지 않고,

비리지 않고, 달달하니 고소한 맛이 납니다. 신선해서 그런가 봐요. 

 

고등어 회 단독으로 주문해도 괜찮을 듯했습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고등어회만 시켰을 

거예요. 광어회가 맛없지는 않지만  고등어회가 광어회보다 맛있었어요.

 

 

 

깻잎 + 김 + 양념 밥 + 양파절임 +고등어 회 + 묵은지 

 

추천해주신 조합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고등어회가 금방 없어져요. 완벽 조합입니다.

먹다 보니 고등어는 다 먹고 광어회만 남았더라고요.  광어회가 절대 맛없는 게 아닙니다.

만약 고등어 회 입문 자라면 저런 조합으로 먼저 드셔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운탕

매운탕

  저희는 지리와 매운탕 둘 중에 매운탕을 선택하여 먹었습니다.

칼칼하고 쑥갓의 향이 비린 냄새를 많이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매운탕은 맛있기보다 보통의 매운탕의 느낌입니다. 딱 마지막 입가심용으로  알맞습니다. 

 

 

 

 서귀포에 방문하셔서 고등어회를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고등어회를 처음 먹어 본 저도 맛있게 먹었으니 회를 즐겨 드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거 같습니다.  저도 가족과 여행을 오면 이곳은 다시 한번

들리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고등어회 입문자도 사로잡은 자리돔 횟집(내 돈 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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